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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하율리가 동명의 학원 심리 스릴러 웹툰을 원작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가 7일 발표했다.
'피라미드 게임'은 매월 투표로 각자 등급이 매겨지고 F등급은 합법적 학교폭력 피해자가 되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왕따를 벗어나 게임을 끝낼 저격수가 돼야만 했던 한 여고생의 이야기를 그린다.
하율리는 극 중 귀여운 허세 소녀 방우이 역을 맡는다. 방우이는 자존심이 세고 허세가 많지만 사교적이고 귀여운 매력이 있어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다. 특히 2학년 5반의 공주 백하린을 동경하며 일명 백하린 바라기의 면모로 극에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하율리는 2018년 단편 영화 '이기적인 것들'로 데뷔했다. JTBC '시지프스'와 SBS '홍천기'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하율리는 MBC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침방나인 배경희로 분해 새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뽐내며 20대 대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다.
SBS '오늘의 웹툰'에선 뽐므 역을 맡아 매혹적인 비주얼과 통통 튀는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켰고, 카카오 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선 흡인력 있는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피라미드 게임'은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 =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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