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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MBC 'PD수첩'은 '작전: 라덕연의 주가조작'이란 제목의 방송을 통해 라 대표의 주가조작 의혹을 파헤쳤다.
또 임창정은 "다음 달 말까지 한 달 딱 줄 거야. 수익률 원하는 만큼 안 주면 내가 다 해산시킬 거야. XXX들아"라고 수익률을 올려주지 않는다면 모임을 해산시키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임창정 측은 'PD수첩'에 "라씨에 대해 언급한 것은 자선 골프 행사였다. 이 자리에는 라씨의 자산운용사에 자금을 맡겨 실제 수익을 거둔 많은 분들이 계셨고 그분들이 라씨가 훌륭한 사업가이자 투자자라고 이야기하였기에 임창정 씨도 그런 줄만 알았다"고 바로잡았다.
이어 "특히 임창정은 투자를 받아 인생을 건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일으켜 세워야 하는 입장이었기에 라씨에게 잘 보이고도 싶었다"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초대 가수로서 마이크를 넘겨받은 임창정은 분위기에 휩쓸려 라씨를 추켜세우는 과장된 발언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사 자리에 초대된 가수의 입장에서 주최 측에 대해 우호적인 발언을 하는 것이 통상적이기는 하지만 임창정은 당시 과장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알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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