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어찌 지내나했더니…션 "참전용사 위한 기부워크, 함께 해줘서 고마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션이 배우 박보검과 함께 한 참전용사를 위한 기부워크 후일담을 전했다.

션은 7일 "현충일날 남산에서 참전용사 6.6km 걷기 대회. 6.25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서해비타트와 함께 참전용사 주거개선을 위해서 기획한 기부 위크에 보검이가 한걸음에 달려왔다"란 글을 적었다.

이어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며 6.6km를 함께 걸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항상 뛰던 남산산책길을 걸어보니 못보고 지나치던 많은걸 보게 되었다. 보검아, 촬영에, 대학원 논문 준비에, 여러 바쁜 일정 중에도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마워! 다음에 또 업힐 훈련하러 남산에서 러닝하자! 우리는 선한 마음을 가지고 건강한 삶을 위해 런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션은 박보검 등과 함께 언노운 크루라는 이름의 러닝크루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 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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