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승엽 감독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정철원의 1군 엔트리 등록은 다음주 초에 가능하다. 징계가 나왔다고 해서 선수 본인이 홀가분하지는 않을 것이다. 일단 상태를 보고 추후에 결정을 하려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정철원은 3월 11일 김광현(SSG)과 동석해 숙소 밖 주점에서 술을 마셔 비판받았다. 한 매체가 음주 사실을 보도했고, 선수들도 이를 인정하고 지난 1일 사과한 뒤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KBO는 경위서 제출을 요구했고, 자체 조사를 한 뒤 7일 상벌위원회를 열었다. 정철원은 김광현, 이용찬 등과 같이 상벌위에 참석해 소명했다.
이후 징계 결과가 나왔다. 정철원은 사회봉사 40시간,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받게 됐다.
출전 정지 징계가 아니기 때문에 오는 12일 등록돼 경기에는 나설 수 있지만 이승엽 감독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당분간은 2군에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선수와 직접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면서 "퓨처스 쪽과 꾸준히 연락을 하면서 선수가 어떤 상태인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주말쯤 콜업 시기를 결정하겠다. 오늘 첫 불펜피칭을 했기 때문에 추후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정철원. 사진=마이데일리DB]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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