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여자프로축구 팀 아스톤 빌라의 알리샤 레만이 전세계 여자 선수들 가운데 가장 ‘핫’한 선수로 뽑혔다. 수많은 여자 선수들 중에 현재 팬들이 관심 있어 하는 선수가 바로 레만이라고 한다. 레만은 ‘아스톤 빌라의 여신’으로 불리는 미모와 실력을 갖춘 프로 축구 선수이다.
영국 더 선이 12일 ‘세계에서 가장 팬들이 열광하는 스타 선수’를 소개했다. 더 선이 인위적으로 선정한 것이 아니라 한 연구 업체가 구글에서 지난 2년간 검색된 선수들을 분석한 결과이다. 이의를 달 수 없는 수치라고 보면 되겠다. 여성 운동 선수들의 이름 뒤에 ‘핫(Hot)’이라는 단어가 붙은 구글 검색을 기반으로 했다.
레만은 지난 2년간 팬들이 무려 49만건 이상 검색을 진행했다고 한다. 정확히 49만1100명이 넘는 팬들이 레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구글을 찾았다.
레만은 아스톤 빌라 여신 답게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무려 1330만명이나 된다. 세계에서 가장 팔로워가 많은 여자 축구 선수이다. 대개 레만은 훈련하는 모습과 경기 모습, 사생활 사진을 올린다. 이번달 초에도 뜨거운 태양아래서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올려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레만이 가끔 자신의 사생활 사진을 올리면 소셜미디어에서는 “경기도 하지 않고 사생활 사진만 찍는다”고 비난하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렇지만 레만은 “나를 모르는 사람들은 인스타그램과 소셜 미디어만 보고 내가 실제로 축구를 하는지도 모른다”고 일침을 놓았다. 이어 그녀는 “반대로 일주일 동안 축구 사진을 올리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녀는 놀지도 않는다’고 비아냥 된다”고 털어 놓기도 한다. 미모의 여자 선수가 갖는 고충인 듯 하다. 참고로 레만은 다른 여자 축구 선수들과 똑같이 매일 훈련하고 주말마다 경기에 뛴다.
올 해 24살로 포워드인 레만은 스위스 국가대표이다. 다음달에는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필리핀과의 친선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여자 축구 선수인 미국 국가대표 출신의 알렉스 모건도 당당히 5위에 올랐다. 모건은 여자 축구 선수중에 가장 유명한 공격수 중 한명이다.
이미 모건은 두 번의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5년과 2019년 월드컵때다. 모건은 주부 선수이면서 아이까지 있지만 여전히 현역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이번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도 출전한다.
모건은 팬들이 지난 2년간 18만 2800번 이상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건은 축구를 쉴 때 영화배우나 모델로도 활동하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의외로 여자 테니스 선수들의 인기도 많은 듯 하다. 2~4위까지가 테니스 선수이다. 2위로 선정된 영국 테니스 스타 엠마 라두카누는 36만번이 넘도록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2021년 불과 18살의 나이로 US오픈에서 우승하면서 테니스계의 신데렐라가 된 라두카누는 지난 2년동안 폼과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M었다. 그래서 팬들이 그녀의 복귀에 대한 관심등으로 인해 2위에 올랐다.
3위는 섹시한 테니스 선수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카릴라 조르지로 팬들이 25만 2400번 검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4위는 은퇴한 세레나 윌리엄스엿다.
[아스톤 빌라의 여자 축구 선수 알리샤 레만이 전세계 여자 운동 선수중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로 조사됐다. 레만과 모건, 그리고 테니스 선수인 라두카누. 사진=선수들 소셜미디어,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