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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현재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서 핫피플로 떠오른 김민재와 이강인. 두 선수의 이적 관련 기사가 유럽 언론에 매일 나오고 있다. 김민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유력하다. 이강인은 파리생제르망(PSG) 이적이 거의 확정된 상태라는 것이 유럽 언론의 보도이다.
이강인, 김민재에 대해서 유럽 언론들은 ‘메디컬 테스트’를 이미 완료했다고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는 선수와 구단이 이적에 합의했다는 의미이다. 세세한 조항까지 모두 합의를 끝내고 마지막 계약서에 사인을 앞두고 몸상태를 체크하는 것이다. 즉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았던 부상을 체크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위한 구단의 마지막 조치인 셈이다.
이강인과 김민재는 둘다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우선 이강인.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지난 14일 “이강인은 이미 PSG의 메디컬테스트를 마쳤다. 이강인은 A매치 휴식기 이후 PSG와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과 PSG의 계약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르퀴프도 이강인의 PSG 이적을 기정사실화했다. 이 매체는 “PSG는 지난 몇 주간 이강인의 깜짝 영입을 추진했고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언론은 이강인의 이적료를 공개했다. 이강인의 알려진 바이아웃 조항은 최소 2500만유로(약 342억원)이다. PSG는 2200만유로(약 302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언론은 전했다. 양측의 차이가 300만 유로 약, 40억 원가량이기 때문에 PSG와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가 거의 합의에 다다랐다고 한다.
아직 이강인의 연봉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르퀴프는 이강인은 PSG와 장기 계약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더 선은 14일 맨유의 여름 첫 이적이 확정됐는데 바로 김민재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오는 7월 1일 맨유에 합류할 것이며 연봉은 900만 파운드(145억원)라고 밝혔다. 이 보도는 김민재가 벌써 메디컬테스트를 마쳤다는 의미이다. 김민재는 오늘(15일) 병역 특례를 위해 입소하면 7월5일 퇴소한다. 7월1일 입단때까지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수 없다.
그런데 이강인과 김민재가 모두 메디컬테스트를 받은 것이 진짜일까. 우선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지금 한국에 있다. 김민재는 지난 6일 낮에, 이강인은 하루 뒤 귀국했다. 두 선수 모두 최소 1주일동안 한국에 있었는데 메디컬테스트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 이강인도 귀국한지 1주일이되었는데 신기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한가지 가능성은 있다. 김민재나 이강인 두 선수 모두 귀국에 앞서 이달 초 현지에서 비밀리에 메디컬테스트를 받았다면 가능하다. 메디컬테스터에서 몸상태가 완벽한 것이 확인이 되었고 구단과 입단에 합의를 하고 계약서에 사인만 남겨두고 금의환향했다고 보면 된다. 이 추론 이외에는 메디컬테스트를 받았을 가능성은 없다
[이강인과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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