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1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A매치 일전을 펼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보면 페루가 21위, 한국은 27위다. 페루가 한국보다 순위가 높다.
그리고 역대 전적에서도 페루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은 2전 1무1패로 페루에 한 번도 승리를 한 경험이 없다. 게다가 페루를 상대로 1골도 넣지 못했다. 1971년 첫 만남 친선전에서 0-4 대패를 당했고, 2013년 두 번째 친선전에서는 0-0 무승부를 거뒀다.
FIFA 랭킹도 높고, 역대 전적도 앞서는 페루가 자신감을 가질 만하지만 페루는 지금 크게 자신감 있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결정적 이유가 있다. 한국 '1명'의 선수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예상할 수 있겠지만, 세계 톱클래스 손흥민(토트넘)의 존재감 때문이다. 특히 페루 언론은 페루 선수단 전체 몸값을 합친 것보다 손흥민 1명의 몸값이 더 높은 것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페루의 'Info Mercado'는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모두가 놀랄 수 밖에 없는 정보가 있다. 한국 한 명의 선수가 페루 대표팀 전체보다 더 가치가 있다. 바로 한국의 스타이자 에이스, 주장인 손흥민이다. 그는 토트넘의 공격수다.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고 양발잡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선수 중 하나다. 그의 가치는 도대체 얼마란 말인가.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손흥민의 가치를 6000만 유로(830억원)로 평가했다. 페루 대표팀의 가치는 3555만 유로(492억원)다. 거의 두 배에 달한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손흥민. 사진 = 대한축구협회]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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