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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 한국시간 15일 느닷없이 나폴리 김민재의 독일 이적 관련 뉴스가 독일에서 일제히 터져나왔다.
독일 스포르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다음 시즌 활약할 수비수로 김민재를 낙점했고 이미 김민재측과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 사정이 김민재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독일 스포르트는 뮌헨 수비수중 에르난데스와 파바르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기에 이들을 대체할 선수로 김민재를 낙점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의 이적에 걸림돌이 있다고 전했다. 바로 바이아웃 금액이다. “긍정적인 점은 김민재에게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고 밝힌 스포르트는 바이아웃 금액이 저렴하지는 않다고 했다. 즉 이적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영입이 쉽지 않다고 본 것이다.
스포츠트는 김민재에 대해서 칭찬일색이었다. 김민재는 나폴리에 합류한 지 이제 한 시즌 밖에 안되었지만 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성장했다. 세리에 A 최고 수비수로 선정됐고 결국 바이에른 뮌헨의 눈에 들었다고 했다.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의 접촉도 이미 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양측은 이적에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었고 팀내에서도 김민재 영입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스포르트는 김민재의 이적이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우선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뉴캐슬과 파리 생제르맹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어서다,
이렇게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베팅이 필요하다. 하지만 김민재 영입을 위해선 바이아웃 비용으로 4500만유로에서 5200만유로 사이를 질러야 하기에 이적은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도 비슷한 보도를 내보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김민재의 활약을 매우 흥미롭게 지켜봤고 구단은 김민재의 영입을 논의했다는 것이다. 또한 구단은 나폴리 구단에 직접 김민재 이적을 문의했다고 한다.
이렇게 독일언론이 일제히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영입관련 뉴스를 쏟아냈지만 이미 김민재는 맨유행에 합의를 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그동안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그렇다.
영국 미러는 지난 14일 김민재의 맨유행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보도했다. 미러는 김민재의 이적이 확정됐고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는 7월1일 김민재 영입을 완료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같은 날 더 선도 비슷한 기사를 내보냈다. 맨유의 올 여름 첫 영입 선수는 바로 김민재라는 것이다. 김민재는 오는 7월 1일 맨유와 계약할 것이며 연봉은 900만 파운드(145억원)라고 밝혔다.
한편 유럽 명문 클럽들이 김민재 영입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당사자인 김민재는 15일 병역 특례를 받기위해서 군부대에 입소한다. 김민재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덕분에 3주만 군사 훈련을 받으면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된다.
[바이에른 뭔헨이 김민재 영입에 대해서 관심을 드러냈다고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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