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의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의 페루전 출전을 고심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클린스만 감독은 15일 오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16일 페루를 상대로 치르는 평가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연속성이다. 경기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1년 동안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는 상황에서 지속성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 탈장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 손흥민의 페루전 출전 여부에 대해선 "벤치에서 함께할 것이다. 매일매일 좋아지고 있다. 내일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시즌이 끝나고 들어왔을 때보다 좋은 몸상태를 보이고 있다. 경기 출전에 대한 희망이 있다. 내일까지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다음은 클린스만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를 앞둔 소감은.
"경기를 치르게 되어 기대된다. 콜롬비아전과 비슷한 경기가 될 것 같다. 페루가 우리를 불편하게 할 것이다. 이번 대표팀 소집은 지난 3월 소집과 다르다.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시즌을 마치고 합류했다. K리그 선수들은 시즌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다. 컨디션 조절을 잘해야 한다.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
-페루전에서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과 페루전에 결장하는 선수들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연속성이다. 경기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1년 동안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는 상황에서 지속성을 보여야 한다.
김민재는 군사훈련으로 인해 소집되지 못했다. 손흥민은 100% 몸상태가 아니다. 분명히 변화가 있어야 하지만 김승규 같은 경험 많은 선수들의 리더십을 통해 지속성과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벤치에서 함께할 것이다. 매일매일 좋아지고 있다. 내일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시즌이 끝나고 들어왔을 때보다 좋은 몸상태를 보이고 있다. 경기 출전에 대한 희망이 있다. 내일까지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페루 대표팀에 대한 생각은.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페루도 한국전을 기대하고 준비할 것이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월드컵 예선을 분석하고 있었다. 예선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대단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우리 경기를 잘 준비하는 것이다. 3월 콜롬비아전과 우루과이전에서 선보인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비진에 공백이 있는데.
"수비라인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는 김승규가 있다. 내일 경기에서 김승규가 주장으로 나설 것이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본인들의 장점으로 경기력을 증명했으면 좋겠다. 유럽과 K리그 경기를 많이 봤고 새로운 선수들을 지켜봤고 그 선수들에게 기회가 왔다. 원두재는 K리그2 김천상무 경기를 보면서 확인했다. 박지수의 경기력도 포르투갈에 직접 가서 확인했다. 카타르 아시안컵까지 7개월 가량 시간이 남았는데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 기존 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이 경쟁해 카타르에 가고 싶다는 열망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손흥민과 김민재 처럼 대체할 수 없는 선수들이 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다. 대체 발탁한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증명하면서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손흥민의 공백이 발생한 공격진의 플랜B는.
"내일 경기에서 플랜A를 보게될 것이다. 손흥민의 출전은 상황을 봐야한다. 플랜B와 플랜C도 준비할 것이다. U-20 대표팀도 좋은 성적을 냈고 아시안게임도 있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도 우리가 책임감을 가지고 해야할 일이다. 골키퍼도 지금은 김승규지만 다음에 어떤 선수가 나올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대표팀 명단은 계속 변화할 것이다. 좋은 어린 선수들도 대표팀에 합류했고 어떤 선수가 A대표팀에 맞는지 지켜볼 것이다. 손흥민이 없어도 황희찬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물론 울버햄튼에서 경기 출전시간이 많지 않았다. 오현규는 셀틱에서 트레블을 달성하고 왔다.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고 길게 봤을 때 플랜B와 플랜C를 만드는 것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
-군사훈련을 받는 김민재와 나눈 대화는.
"문자를 나눴고 행운을 빈다고 했다. 나도 18살의 나이에 군생활을 했다. 당시에는 의무였다. 상당히 다른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 의무적으로 해야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건강하게 마무리해서 9월에는 함께했으면 좋겠다. 김민재의 거취에 대해 대표팀 코치진도 이야기를 나눈다. 흥미로울 것 같다. 평소에도 연락을 자주한다."
[클린스만 감독.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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