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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정말 몰라보게 달라졌다. 빈약한 몸을 보여줬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멘체스터 시티 괴물 엘링 홀란드의 몸이 한달만에 정말 근육질로 변했다. 물론 축구 선수이기에 원래 근육질 몸이겠지만 지난 5월중순의 몸과는 너무나 달라져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했다.
영국 더 선은 최근 홀란드의 몸이 한달여 만에 미친듯하게 변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으로만 보면 정말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을 한 것처럼 근육질이다.
홀란드는 이번주초 멘체스터에서 열린 트레블 버스 퍼레이드 당시 술과 비로 인해 웃옷을 벗은 몸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잭 그릴리쉬와 함께 옷을 벗고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더 선은 홀란드가 챔피언스리그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놀라운 몸매 변신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홀란드의 올 시즌은 정말 역사에 남을 시즌이 될 듯하다.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첫 시즌에 프리미어 리그, 컵대회, FA컵 등에서 총 51골을 터뜨리면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
우승 축하 버스 퍼레이드에서 홀란드는 자신의 체력이 변한 것을 자랑이라도 하듯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홀란드는 맨 시티의 승리 퍼레이드 동안 조각난 몸을 보여주며 그의 식스팩과 부피가 큰 근육을 과시했다고 더 선이 평가할 정도로 달라진 몸이었다.
한달여전 홀란드의 몸은 정말 볼 것 없었다. 보기 딱할 정도로 민망했다. 갈비뼈가 보이고 근육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정말 평범함 그 자체였다. 당시 그는 영국 뮤지션과 탈의실에서 만나 팬티 차림으로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 축구 선수 몸이 아니라 일반인 몸 같았다.
정말 홀란드는 한 달여만에 완전히 몸이 달라졌고 근육질로 변했다. 홀란드는 평상시 최고의 신체조건을 유지하기위해서 엄격한 식단과 피트니스로 몸을 관리한다. 특수 필터로 여과한 물을 마시고 신선한 소의 간과 염톰을 먹는다. 게다가 ’마법의 물약‘이라고 불리는 특수한 음료도 마신다. 이렇게 하루 먹는 열량이 무려 6000칼로리가 넘을 정도로 대식가이다.
평상시에도 이렇게 철저하게 몸을 관리하는 홀란드이지만 한달전과 지금의 몸은 천지차이이다. 팀동료인 그릴리쉬의 중언에 따르면 홀란드는 술을 즐기지 않는다고 한다. 그릴리쉬처럼 나이트클럽보다는 크로이오 테라피(급속냉동치료)실을 더 좋아한다.
한달전과 현재 홀란드는 몸관리에 새로운 방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더 선의 보도 요지이다. 그렇지만 정말 외관상 상체 근육은 천지차이이다.
[홀란드는 자신의 벗은 몸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가끔 올린다.그런데 한달전 상체와 트레블 우승 퍼레이드 당시 상체와는 너무나 차이가 나 궁그증을 자아내게 한다. 사진=홀란드 소셜미디어,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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