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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베스트11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5일(한국시간) 프리메라리가에서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중에서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는 6명이었고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는 5명이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은 2022-23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르셀로나와 준우승을 차지한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들로만 채워졌다.
프리메라리가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 공격수는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이상 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가비, 페드리(이상 바르셀로나)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에는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발데, 아라우호, 쿤데(이상 바르셀로나)가 포진했고 골키퍼에는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가치가 높은 베스트11의 시장가치 총액은 8억 6500만유로(약 1조 2014억원)였다. 베스트11 중에서도 비니시우스의 시장가치가 1억 5000만유로(약 2083억원)로 가장 높았다.
한편 트랜스퍼마크트가 지난 13일 업데이트한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2200만유로(약 306억원)로 상향됐다. 발렌시아에서 활약했던 지난 2019년 시장가치가 2000만유로(약 278억원)까지 평가받았던 이강인은 자신의 최고 시장가치를 뛰어넘었다.
이강인은 최근 PSG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지난 14일 '이강인은 이미 PSG의 메디컬테스트를 마쳤다. 이강인은 A매치 휴식기 이후 PSG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이강인은 2500만유로(약 347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2200만유로를 제안했다. PSG와 마요르카의 이적료 협상만 남았고 합의가 임박했다'고 언급했다.
[비니시우스, 이강인.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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