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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틴게 아니다, 해낸 것"…추신수의 한마디가 일깨웠다, 빛난 베테랑의 품격

시간2023-06-17 11:21:01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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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박승환 기자] "버틴 것이 아니고 해낸 것이다"

SSG 랜더스 추신수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5차전 홈 맞대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3득점 3볼넷으로 그야말로 '원맨쇼'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2연패 탈출의 선봉장에 섰다.

추신수는 지난달 말 발목 문제가 경기를 치르는데 큰 영향을 미치고, 부진이 이어지자 2군행을 자처했다. 베테랑으로서 쉽지 않은 결단, 하지만 추신수의 뜻은 확고했다. 그렇게 2군으로 내려간 추신수는 부상을 털어내기 위해 전념했고, 지난 13일부터 KIA 타이거즈 2군과 맞대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다지기 시작했다. 그 결과 16일 경기에 앞서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완벽하게 돌아온 추신수의 존재감은 단연 으뜸이었다. 추신수는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롯데 선발 한현희와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그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다시 한번 볼넷을 골라냈고, 추신수는 기예르모 에리디아의 유격수 땅볼에 홈을 파고들며 득점에 성공했다.

활약은 계속됐다. 추신수는 4-0으로 앞선 4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복귀 첫 안타를 신고하더니,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또 볼넷을 뽑아내며 '4출루'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7회 대포까지 작렬시켰다. 추신수는 11-1로 크게 앞선 7회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롯데 윤명준의 2구째 낮은 직구를 퍼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포를 작렬시키며 12-1 대승을 이끌었다.

3주 만의 복귀 현재 발목 상태는 어떨까. 특히 홈런을 터뜨리는 장면에서 선보인 특유의 낮은 공을 퍼올리는 스윙은 발목이 매우 호전된 것을 짐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추신수는 "2군에 내려가기 전보다는 훨씬 괜찮다. 스포츠라는 것이 100%로 돼서 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경기를 치르면서 (발목) 생각을 하지 않고 야구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된 것 같다"며 "스윙하는데 전혀 지장은 없다. 원래 잘 치던 코스였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날 경기는 추신수의 말대로 SSG 다운 경기력이었다. 추신수는 "오늘(16일)은 우리가 항상 해왔던 경기를 했던 것 같다. 내가 보니 안 좋을 때는 선수들이 마음이 급하다 보니 초구도 치고, 빨리빨리 승부를 하더라. 안 될 때일수록 천천히 볼을 골라내고, 투수들을 괴롭히고, 주자가 모였을 때 적시타를 치는 등 우리가 잘할 때의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SSG는 16일 경기 전 2연패에 빠져있는 등 팀 분위기가 썩 좋지 않았다. 하지만 추신수가 1군으로 돌아오고 단체 미팅을 가진 뒤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특히 최정은 경기 후 "(추)신수 형이 등록됐는데, 경기 전에 미팅을 했다. 정말 후배들에게 힘이 되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 덕분에 다운됐던 분위기가 올라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2군에서 있으면서 TV로 경기를 다 봤는데, 선수들의 얼굴 표정이나 눈빛에서 우리가 항상 좋을 때를 잊고 하는 것 같았다. '안 될 때일수록 처음으로 돌아가자. 우리가 잘하는 것이 뭔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 작년에 어떠한 업적을 남겼는지 기억하고 다시 하자'고 했다. 긴 시즌을 하다 보면 안 좋을 때도 분명히 있다. 안 그러면 한없이 무너지고 할 수 있으니 생각을 다시 해서 다시 시작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추신수가 빠진 시기 SSG는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순위 다툼을 벌여왔다. 그는 "선수들과 미팅을 하면서 '부상자가 많다'는 등 이런저런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잘 버텼다'고 하더라. 그런데 나는 '버틴 것이 아니고, 너네가 해냈다'고 이야기했다. 한 시즌을 치르면서 KIA라는 강 팀을 상대로 1점차 스윕을 한다는 것은 버틴 것이 아니고 해낸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경기력은 물론 멘탈적으로도 추신수는 16일 '베테랑의 품격'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일단 SSG는 16일 '유통 라이벌' 롯데를 격파하면서 좋지 않았던 흐름을 끊어내는데 성공하면서 1위 LG 트윈스와 간격을 0.5경기로 좁혔다. 팀의 '기둥' 추신수가 복귀하면서 하나로 똘똘 뭉친 SSG가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까.

[SSG 추신수가 16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 인천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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