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심야 라디오 DJ로 특급 활약했다.
손동운은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 스페셜 DJ를 맡아 매일 밤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오랜만에 DJ 애칭 '손동운인디'로 돌아온 손동운은 "'손동운인디'를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 밤 시간대 라디오 진행은 처음이라 색다르고 설렌다. 여러분이 행복하게 하루를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전 '가요광장' DJ이자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은 손동운을 위해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라고 깜짝 음성 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손동운은 듣기 좋은 목소리로 '키스 더 라디오'를 안정적으로 진행하며 청취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또한 다양한 사연에 특유의 공감능력을 발휘해 진정성 있는 답변을 건네기도 했다. 이밖에도 각종 TMI를 직접 공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물 같은 시간을 만들어갔다.
특히 12일 첫 방송부터 14일까지 사흘간은 오픈 스튜디오가 열려 늦은 시간에도 현장을 찾아준 팬들과 함께했다. 팬들은 '손남신'을 연호했고, 손동운은 "응원에 힘입어서 잘 해보겠다"라며 즉석에서 다양한 소통으로 이에 화답했다.
일주일 동안 '키스 더 라디오'를 찾은 배너(VANNER), 엔하이픈, CIX 승훈, 미래소년 동표, 보이넥스트도어 등 게스트들과의 케미스트리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동운은 K-POP 아이돌 선배로서 진심어린 응원을 전하며, 방송 내내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손동운이 진행하는 '키스 더 라디오'는 오는 18일까지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어라운드어스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