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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민우혁이 엄정화와 ‘불후의 명곡’으로 맺어진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2023 호국보훈의 달 특집 ‘힘내라 제복의 영웅들’로 꾸며졌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엄정화의 상대역으로 출연한 민우혁은 이날 엄정화와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민우혁은 “내가 ‘불후의 명곡’ 첫 출연했을 때 전설이 엄정화 씨였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민우혁은 “그때 내가 정화 누나의 ‘눈동자’라는 곡으로 굉장히 많은 관심을 받아서 그때부터 ‘불후의 명곡’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7년 엄정화 편 방송 당시 민우혁은 아이비의 비밀병기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MC 김준현은 “첫 출연이 엄정화 편이었는데 드라마에서 재회했을 때 그런 얘기도 나누고 했냐”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민우혁은 “혹시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누나 덕분에 처음 방송으로 알려졌다고 하니까 기억을 못 하셨다”라며, “그래서 내가 그 영상을 보여드렸더니 기억난다고 하시면서 너무 좋아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사진 =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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