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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MBC '소년판타지' 데뷔조인 판타지 보이즈(FANTASY BOYS)가 음악방송 무대를 성공적으로 꾸몄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판타지 보이즈는 '소년판타지' 파이널 라운드에서 선보였던 '제스처(Gesture)' 12인 버전을 공개했다. 강한 리듬 속 매혹적인 분위기가 무대를 장악했다.
앞서 "무대 찢겠다"라고 장담했던 판타지 보이즈는 '인기가요'에서 빈틈없는 칼군무와 실력을 자랑,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신예의 패기를 보여줬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안무 구성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유발했고, '제스처' 무대를 통해 '더 높은 곳으로 가겠다'라는 당찬 포부도 내비쳤다.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인기가요'에서도 완벽한 무대 소화력을 보여준 판타지 보이즈는 '소년판타지'를 통해 데뷔한 그룹으로, 유준원, 김규래, 홍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소울,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판타지 보이즈는 오는 7월 9일 도쿄국제포럼에서 일본 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 SBS '인기가요']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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