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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NH농협생명은 충남 홍성군 갈산농협 관내 갈산중고등학교에서 ‘제2차 농촌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브란스 의료진이 제2차 의료진료사업에 함께했다. 의료진은 전문의 8명, 약사 5명,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250여명 농업인과 노약자를 대상으로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과목 진료와 처방이 진행됐다.
농협생명은 작년 10월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지역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경기도 광주시 중부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제1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내과진료 후 심장질환 의심환자 2명에게는 세브란스 본원 의료서비스를 연계해 외래진료를 완료했고, 추후 고액 진료비 발생 시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운철 농협생명 부사장은 “앞으로도 농촌과 농업인 실익증진과 건강복지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NH농협생명]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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