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모든 것 완벽하게 해내고파…남들 시선에 연연하지 않는다" [화보]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이 자신을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19일 코스모폴리탄은 장원영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장원영은 공개된 화보에서 여름에 걸맞은 화사한 스타일링과 더불어 싱그러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인터뷰에서 장원영은 "저는 저라는 사람 자체를 오롯이 사랑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제가 사랑 속에 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고, 지금은 팬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랐기에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저희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도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스스로에게서 가장 좋아하는 점으로 장원영은 "남들의 시선이나 말에 연연하지 않고 당당한 성격"을 꼽기도 했다. 이어 그는 "더 채우고 싶고 성취하고 싶은 건 어떻게든 이뤄내려고 한다"며 "제 이름을 걸고 남는 모든 것들을 완벽하게 해내고 싶다"고 프로페셔널하고 당찬 면모를 드러냈다.

끝으로 장원영은 지금의 시기를 "미숙하지만 성숙하고, 성숙하지만 미숙한, 모순된 나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그는 "스무 살이라는 게 아직도 체감이 안 된다"며 "성인이 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어리광도 피워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달 31일 일본 첫 앨범 '웨이브(WAV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돌입했다. 앞서 한국, 일본, 필리핀에서 데뷔 첫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성료한 아이브는 오는 24일 대만 타이베이, 30일 싱가포르, 7월 8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사진 = 코스모폴리탄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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