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의 두 번째 행선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에서 사연을 보낸 두 번째 쪽박 카페의 사장님은 바로 일곱 번의 폐업을 겪고 고등학생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 대디였다. MC들은 사연을 듣자마자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쪽박 카페를 대박 카페로 만들자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심지어 간판조차 달리지 않아 카페가 눈에 띄지 않는 것은 물론, 관광지임에도 손님이 한 명도 없는 상황에 유정수는 "여긴 절대 카페를 하면 안 되는 곳! 저라도 여긴 힘들다"며 난감해했다. 상권 살리기 전문 김성주마저도 "이건 아닌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는 전언.
착잡한 표정으로 고민하던 유정수는 MC들에게 "혼자 잠입해 카페 상황을 먼저 보고 솔루션 여부를 정하고 싶다"고 돌발 제안, '동네멋집' 사상 유정수의 첫 긴급 잠입이 이뤄졌다. 이날 손님으로 가장한 유정수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카페 내부 곳곳을 살피고 음료와 디저트까지 맛보았는데, 연신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어 이를 지켜보는 MC들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과연 긴급 잠입에 나선 유정수가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호기심이 상승된다.
한편 '동네멋집'은 21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