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19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와 진행한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뉴진스는 지난 2022년 7월 데뷔해 K팝 역사상 가장 빠르게 떠오르는 걸그룹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한층 넓어진 팬층에 대해 해린은 "우리 팬 버니를 포함한 리스너들에게 뉴진스의 색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지속적인 고민이 필요하지만 경험을 통해 통찰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다니엘은 "지난 한 해 동안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했다고 믿는다"며 "다른 나라를 여행하고 공연하고 버니들을 만나고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 모두가 큰 영향을 미쳤다. 내가 진심으로 공감하는 건 우리가 '가족'으로서 만든 이 소중한 추억들, 우리와 팬들 사이에 공유된 깨질 수 없는 유대감"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빠른 성공을 뉴진스는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민지는 "뉴진스가 받은 엄청난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여정에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는 건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랑하는 버니들, 멤버들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니는 "이러한 성취가 우리에게 주어져서는 안되고, 무대 뒤에서 우리의 노래와 콘텐츠를 만들고 제작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은 분들에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런 음악을 발표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혜인은 "1년 전보다 자연스럽게 서로를 더 잘 알게 됐고, 더 가까워졌다"며 "우리는 함께 살고 있는데, 멤버들 사이에 비밀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엄청 가깝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도전에 대해 계속해서 배우고 함께 성장한다. 우리는 함께 놀라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7월 컴백할 예정이다.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한 곡과 프롤로그 곡은 7월 7일 공개하며, 같은 달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겟 업(Get Up)'을 발매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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