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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일본 남자배구가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5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일본은 20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펼쳐진 2023시즌 VNL 2주 차 1차전에서 캐나다를 세트 점수 3-1로 꺾었다. 공수 모두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이며 승점 3을 획득했다.
1세트를 25-22로 따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도 25-17로 거머쥐었으나 3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24-26으로 내줬다.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4세트를 25-14로 손쉽게 잡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5연승의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홈에서 열린 1주 차 4경기를 모두 이긴 뒤 프랑스로 건너와 캐나다마저 격침했다. 승점 15을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다. 21일 쿠바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이란은 독일을 세트 점수 3-0(25-23, 26-24, 25-16)으로 완파했다. 2승 승점 7을 마크하며 8위로 점프했다.
[사진=VN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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