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YG 트레저의 새 유닛 T5가 신곡 '무브(MOVE)'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하며 전 세계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블로그에 'TREASURE (T5) - 'MOVE' DANCE PRACTICE VIDEO'를 게재했다. 실제 안무 연습 중 원테이크로 촬영된 영상으로, 소정환·준규·지훈·윤재혁·도영 다섯 멤버의 뜨거운 에너지가 연습실을 가득 채워 호응이 폭발적이다.
T5는 편안한 차림으로 펼치는 안무임에도 실제 무대를 방불케하는 파워풀한 아우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역동적이면서도 그루브한 춤선은 매 순간 보는 이를 매료시켰고, 상대방을 끌어당기는 듯한 후렴구의 포인트 안무는 이들의 치명적인 바이브와 어우러지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댄스 브레이크 구간이었다. 준규의 브릿지 파트를 시작으로 사운드가 느려지면서 단박에 분위기가 반전된 것. 눈과 귀를 사로잡는 극적인 연출, 시시각각 바뀌는 동선 속 댄서들과 마치 한 몸이 된 듯 초대형 군무를 펼쳐내는 멤버들의 퍼포먼스가 압도적 시너지를 발휘하며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무브'는 서로에 대한 강렬한 이끌림을 표현한 댄스곡으로 멤버 준규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감출 수 없는 감정을 움직임에 빗댄 노랫말과 매혹적인 비트가 조화를 이뤄 한층 성숙해진 트레저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이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안무가 Kiel Tutin을 비롯 YGX 리정(이이정)과 무드독, 이바다 등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T5는 '무브' 안무 영상에 이어 조만간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정식 발매한다. 아울러 사전 프로모션에서 그치지 않고 음악방송 출연 등 팬들의 마음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트레저는 T5 활동에 이어 오는 8월 신곡들로 가득 채운 트레저 정규 2집 '리부트(REBOOT)'를 발표할 계획이다. '재시동'을 의미하는 앨범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 새로운 출발점에 선 트레저의 또 다른 비상이 예상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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