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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 ‘더드림헬스케어’가 란달유디케어스, 토닥케어와 요양·간병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각사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고자 △요양 및 간병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통합재가요양 서비스와 솔루션 △장기요양기관 업무지원 솔루션 등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다. 고객과 업계 종사자 서비스 퀄리티 향상과 경험 개선 등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더드림헬스케어는 ‘시니어케어 주은’ 브랜드로 지난 6년여 동안 통합재가요양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 확대하고 있다. 국민보험건강공단으로부터 A등급 최우수 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7월 센터·수급자·요양보호사간 통합재가요양 매칭 플랫폼인 ‘오른손‘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란달유디케어스는 시니어 통합재가요양서비스 기업이다. 일본 시니어 기업 란달코퍼레이션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일본 시니어 제품과 솔루션 등을 활용하고 있다. 통합재가요양 서비스, 노인관련 시설 운영과 교육, 각종 시니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리하원, 훗도하비리시스템즈코리아, 대구현대백화점 시니어 전용몰 ‘어울마당’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토닥케어는 간병인 매칭 및 중개 플랫폼 기업으로 디지털 치료기기 기업 에임메드 자회사다. 국내 대형 보험사 8곳과 상조사 1곳을 포함한 총 9곳의 간병인 지원 서비스 위탁 운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달 간병인 중개 및 매칭 플랫폼인 ‘토닥씨’ 모바일 앱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드림헬스케어 관계자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고 있으나, 장기요양업은 타 산업 대비 낮은 생산성과 복잡한 행정절차로 속도감 있는 디지털화를 통한 산업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한 실정이다”며 “3사는 이러한 기술 혁신의 흐름에 맞춰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더드림헬스케어 ‘시니어 이노베이션 신사옥’ 전경, 사진 = 더드림헬스케어]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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