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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제17회 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20일 KBS에서 방송된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에서는 이지혜가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엘리자벳’에서의 활약이 다시금 주목받았다.
제17회 DIMF 어워즈에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한 이지혜는 “‘엘리자벳’은 인물을 연기하면서 배우로서도 개인적으로서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여기에 지난 5일 제17회 DIMF 어워즈 개최 당시에는 이지혜의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이 전해졌다. 이지혜는 “작품으로 사랑받는 이런 날이 오게 되어 너무 감격스럽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스태프분들, 또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낸 사랑하는 주현 언니와 이 기쁨을 정말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라며 한결같이 응원을 보내준 옥주현에게도 감사를 거듭 전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지혜는 지난해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주연을 맡으며 아름다운 보이스와 엘리자벳의 여러 면면을 표현한 섬세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엘리자벳’이 큰 사랑을 받으며 마무리된 후 이지혜가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면서 뮤지컬 팬들의 축하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의 스타상을 받은 이지혜는 2012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데뷔해 ‘드라큘라’, ‘스위니 토드’, ‘레베카’ 등 유명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 온 데뷔 11년차 배우다. DIMF 어워즈로 레드카펫을 밟은 이지혜의 2023년에 기대가 집중된다.
한편 이지혜는 오는 8월 19일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나(I) 역을 또 한 번 맡아 2017년과 2019년, 2021년에서 보여줬던 공연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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