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오이 너무 좋아…18살 때부터 오이소박이 만들어 먹었다" [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이찬원이 오이 사랑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이찬원이 오이로 반찬을 만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찬원은 "오이소박이를 되게 좋아한다. 너무 좋아해서 고등학교 때부터 해먹던 반찬이다. 18살 때"라고 말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18살 때 오이소박이를 만들었다고요?", "어떻게 고등학생이 오이소박이를 만들 생각을 했지"라며 깜짝 놀랐다.

이찬원은 "어렸을 때 오이를 왜 이렇게 좋아했지? 오이를 너무 좋아했다"고 거듭 말하며 오이소박이 만들기를 시작했다.

"원래 찹쌀풀을 만들어 썼었다"는 이찬원은 "오늘은 조청을 넣어 찹쌀풀을 대신할 거다"라고 꿀팁을 공개했다.

이찬원은 오이소박이를 다 만들고 남은 소를 이용해 양파소박이도 만들었다. 이를 본 류수영은 "고기 먹을 때 기가 막히겠다. 캠핑갈 때 두 덩이만 들고가면 인싸될 것 같다"라며 감탄했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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