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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발간한 '레저백서 2022'(2022년판 한국레저산업백서 골프편)가 일본어판으로 출간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26일 "일본의 유명 연구소인 야노(矢野)경제연구소가 '레저백서 2022'의 일본어판인 '2022년판 한국레저산업백서(골프편)"을 지난 19일 출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책자가 일본에서 처음 판매되면서 오는 8월 일본 도쿄에서 출판기념 세미나가 개최된다. 서천범 소장이 초청되어 주제 발표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2022년판 한국레저산업백서(골프편)'에는 일본에서 관심이 높은 한국골프산업 내용이 주로 담겨 있다. 책 가격은 11만 엔(한화 약 1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온라인에서 PDF 파일만 판매된다.
야노경제연구소는 지난 1958년 설립됐다. 직원이 200명에 달하는 일본의 유명 경제연구소다. 지난해 8월 '2022년판 골프산업백서', 지난 3월 '2023 세계골프시장리포트'를 발간한 바 있다.
서천범 소장은 "야노경제연구소에서 2022년판 한국레저산업백서 골프편을 일본판으로 발간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로 한국의 골프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며 "'2023년판 한국레저산업백서'는 올해 연말쯤 출간할 예정이다. 2024년판부터는 매년 7월에 발간하고, 영문판은 시장 상황을 봐가면서 추후에 출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레저산업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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