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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동상이몽' 女배구...세트 승리에 '기뻐하지 않는 감독'과 한 세트 '승리가 간절한 선수들' [유진형의 현장 1mm]

시간2023-06-29 06:06:01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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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유진형 기자]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은 한 세트 승리가 간절했다. 최근 국제대회에서 계속해서 셧아웃 패배를 당한 선수들은 홈 팬들 앞에서는 어떻게 해서든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7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3 FIVB(국제배구연맹)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 볼리비아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2-25, 18-25, 26-24, 15-25)으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한국은 지난해 VNL 12연패에 이어 올해도 9연패 하며 VNL 24연패 늪에 빠졌다. 특히 세자르 감독 부임 후 1승 24패라는 처참한 성적이다.

출발은 좋았다. 강소휘의 서브 득점과 김다은의 깜짝 선발 출전으로 4-1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불가리아의 높이는 우리가 감당해 내기에는 너무 높았다. 결국 2세트까지 허무하게 내주며 셧아웃 패배 위기를 몰렸다.

하지만 선수들은 이렇게 물러나고 싶지 않았다, 3세트 10-10 상황에 정지윤과 강소휘가 오픈 공격에 성공했고 김다인의 서브 득점으로 14-10으로 역전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불가리아는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블로킹을 앞세워 18-18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이때 박정아가 교체 투입되었고 그녀는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팀 승리를 위해 몸을 날렸다. 24-23 매치포인트 벼랑 끝에 몰렸을 때 김다은이 오른쪽 공격이 성공하며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그리고 표승주의 서브 득점과 상대 공격 범실로 3세트를 극적으로 따냈다.

3세트 승리 순간 선수들과 관중들은 마치 우승이라도 한 듯 얼싸안고 기뻐했다. 일부 선수들은 눈시울을 붉히기까지 했다. 선수들과 관중들이 이렇게 기뻐했던 건 동네북 신세가 된 한국이 이번 대회 두 번째 세트 획득에 성공하는 장면이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코트 위의 단 사람은 기뻐하지 않았다. 그는 세자르 감독이었다. 세자르 감독은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한 발 뒤에서 기뻐하는 선수들을 지켜봤다. 어떻게 보면 이번 승리는 한 세트에 불가한 장면이지만,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한 세트 한 세트 차곡차곡 잡아야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세자르 감독은 한 세트 승리로는 감흥이 없는 모양이다.

'동상이몽'이라는 말이 있다. 겉으로는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을 뜻한다. 세자르 감독과 선수들은 서로 다른 꿈을 꾸고 있나 보다.

현재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한 세트 승리, 첫 승이 소중한 상황이다. 경기 후 강소휘도 "오늘은 한 세트를 땄지만, 남은 경기에서는 두 세트도 따고 1승을 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팀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감독과 선수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한 마음이 되어야 한다. 과연 지금 대표팀에서 감독과 선수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까.

[3세트 승리 후 기뻐하는 선수들과 머리를 감싸며 한 발 뒤에서 지켜본 세자르 감독.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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