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SG골프 더 매치 2023 챔피언십’ 2차 대회에서 용인팀(박효진 프로, 정지수)이 극적으로 역전하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난 29일 밤 SBS골프에서 방영한 2차 대회 결승전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SG아름다운 골프앤리조트에서 지난 5월 개최됐으며 용인팀과 대전팀(이봄 프로, 이정한)이 격돌했다.
초반 분위기는 4번 홀에서 대전팀 이정한 아마추어가 ‘SG골프 더 매치 챔피언십’ 첫 이글에 성공하며 승부가 기우는 듯했다.
하지만 4강 경기부터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결승에 진출한 용인팀이 이번 라운드 역시 막바지에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고 9홀 승부 끝에 역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용인팀은 앞서 진출한 전주팀(이성희 프로, 정일균)을 상대로 챔피언전 진출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SG골프 정규철 팀장은 “대회를 진행할수록 프로선수 못지않은 비거리와 정교함을 갖춘 아마추어 선수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며 “수준급 실력의 선수가 참여하는 만큼 앞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라운드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G골프 더 매치 2023 챔피언십’은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SBS골프를 통해 방송하고 있다.
[사진 = SG골프]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