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30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목포 바다에 '팜유호'를 띄운 목포의 딸 박나래의 플렉스와 이에 환호하는 '팜둥이(팜유 쌍둥이)'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장우의 리얼 반응이 공개된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하늘을 가르는 갈매기 떼는 '팜유호'와 함께 장관을 이뤘다. 박나래와 이장우는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 재현에 도전하지만 급 공포영화로 변질돼 모두를 폭소케 했다. '팜둥이' 전현무와 이장우는 '찐사랑' 포즈로 '우리 결혼했어요 in 달랏'을 다시 한번 재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박나래는 "여기가 점심 식사 장소입니다!"는 말과 함께 '제2회 팜유 세미나'의 하이라이트가 될 8자 자연산 활민어의 등장을 알렸다. 전현무와 이장우는 "클래스가 다르네!"라며 감탄을 쏟아내며 거대한 활민어를 한 손에 들고 인증샷 타임을 가졌다.
살아 움직이는 활민어에 잔뜩 겁에 질린 전현무는 카메라 앞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반전 미소를 지어 웃음을 빵 터트렸다. 바다 위에서 '팜유호'의 선장님이 직접 썰어주는 자연산 활민어와 병어의 맛을 본 팜유즈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와 박나래는 지난 베트남 달랏에서 케이크를 먹기 위해 6개월이나 당겨서 연 이장우의 생일파티에 이어 진짜 생일을 축하기 위한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전현무는 '팜장우'만을 위한 특별한 케이크와 행군 배낭 속에 숨겨온 역대급 생일 선물을 공개할 예정. 한층 증량된 행복감에 이장우는 의자까지 부수고 말았다고 해 과연 그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전현무, 이장우. 사진 = MBC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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