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SSG 랜더스 이재원이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인하대병원과 함께 ‘23시즌 희망 드림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23시즌 희망 드림 캠페인’은 이재원 선수의 정규시즌 기록에 따라 선수와 병원이 각각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기부금은 이재원 선수의 2023시즌 기록에 따라 적립되며 시즌 종료 후 저소득층 아동의 희귀 질환을 치료하는 지원비로 쓰인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하대병원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과 이재원 선수가 참여했으며, 기념사진 촬영, 꽃다발 증정, 캠페인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 뜻깊은 일에 함께해 주신 인하대병원에 감사드리며, 야구를 통해 많은 분께 행복을 드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재원은 지난해부터 2년째 ‘희망 드림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22시즌에는 총 322만 원을 저소득층 아동의 치료비로 지원한 바 있다.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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