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PSG, 이적시장 첫 영입 슈크리니아르 발표→이강인 오피셜도 임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이 수비수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발표했다.

PSG는 6일(한국시간)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5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을 발표한 PSG의 올 여름 이적시장 첫 영입 발표다. PSG와 슈크리니아르의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 5년이다.

PSG는 그 동안 갈티에 감독과의 위약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갈티에 감독 경질과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 발표를 미뤘지만 위약금 합의 이후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PSG는 그 동안 루이스 엔리케 감독 선임 발표 이후 선수 영입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점쳐졌고 슈크리니아르가 첫 번째 영입 발표 선수가 됐다. PSG는 슈크리니아르 뿐만 아니라 이강인, 아센시오, 에르난데스, 우가르테 등의 영입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PSG가 영입한 슈크리니아르는 지난 2017년부터 인터밀란에서 활약하며 2020-21시즌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인터밀란에서 두차례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차지했고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준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시즌 종료 이후 인터밀란과 계약이 만료된 슈크리니아르는 일찌감치 PSG 입단에 합의했었다. 슈크리니아르는 슬로바키아 대표팀에서 A매치 60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PSG는 슈크리니아르 영입 발표에 이어 이강인 영입 발표도 임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6일 'PSG와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2200만유로(약 312억원)에 합의했다'며 '지난시즌 마요르카에서 활약하며 프리메라리가에서 6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이강인은 PSG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로 기대받고 있다'며 이강인의 PSG를 언급했다.

[PSG가 영입을 발표한 슈크리니아르, 이강인. 사진 = PSG/게티이미지코리아/트위터]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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