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건사피장' 이어 2연타 흥행 노린다…오늘(2일) 미니 2집 예판 시작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가 새로운 커리어 하이 달성을 예고한다.

하이키는 2일 오후 3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서울 드리밍(Seoul Dreaming)'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서울 드리밍'은 내면의 건강함을 담은 하이키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특히 'Seoul'과 'Dreaming' 총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색다름을 더한다. 각 60페이지 분량의 포토북과 접지 포스터, 포토 카드, 멤버들의 친필 편지가 담긴 포스트 카드, 스티커 등 한층 더 다채로워진 구성으로 팬들의 소장 욕구를 높일 예정이다.

하이키는 지난 1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로즈 블러썸(Rose Blossom)'으로 K팝 시장에 화려한 꽃을 피웠다.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이하 '건사피장')는 데뷔 후 처음으로 국내 음원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발매된 지 7개월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 각종 차트 톱100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하이키는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이 아닌 발매 6주 차에 이례적으로 1위를 차지해 '중소의 기적'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하이키는 매 앨범마다 내외면의 건강함을 노래하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독보적인 색깔을 뽐내며 '건강돌'로 자리매김한 하이키가 이번에는 어떠한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하이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미니 2집 '서울 드리밍'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사진 = GLG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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