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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KBS 2TV '1박 2일 시즌4'의 김종민이 유선호의 용돈을 훔쳐 잔소리를 듣는다.
6일 방송에서는 '2박 3일 전국 일주' 대전광역시에 도착한 여섯 멤버들의 텐션 가득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대전의 명물인 한 랜드마크로 출발한다. 먼저 시내에 도착한 이들은 북적북적 활기 넘치는 거리를 보며 "역시 광역시"라며 휴가 분위기를 만끽한다.
장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여섯 남자는 용돈 전쟁을 시작하고, 유선호가 김종민에게 자신의 돈을 내놓으라며 독촉한다. 종민이 선호의 지갑에서 돈을 몰래 빼간 사건의 전말이 밝혀져 충격(?)을 선사한다고.
이에 딘딘은 김종민에게 "어린애 돈을 뺏고 싶어?"라며 잔소리를 날린다. 하지만 김종민은 오히려 당당하게 "내가 뺏었니? 훔쳤지"라고 더 강력한 멘트로 받아치며 그의 뻔뻔함이 하늘을 찔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랜드마크에 도착한 멤버들은 폭풍 구경을 시작한다. 원하는 물건들을 다 담은 이들은 추가금을 각자의 용돈에서 차감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한다. 이때 한 명씩 슬금슬금 도망가고 결국 누군가가 독박을 써 모든 금액을 결제하게 된다는데. 과연 덤터기를 쓸 인물은 누구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이날 오후 6시 15분 방송.
[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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