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3점슛 11방으로 필리핀 제압, 윌리엄존스컵 3위 확보, 이소희 19점, 대만A와 최종전

우리은행에서 BNK로 이적한 박다정. 정확한 외곽슛이 장기다/WKBL
우리은행에서 BNK로 이적한 박다정. 정확한 외곽슛이 장기다/W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BNK 썸이 윌리엄존스컵 3위를 확보했다.

BNK는 8일(이하 한국시각) 대만 타이베이시 허핑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차전서 국제농구연맹(FIBA) 랭킹 42위 필리핀 대표팀을 65-59로 이겼다. 3승1패로 대만A와의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3위를 확정했다. BNK는 3점슛 11개를 림에 꽂았다. 이소희가 3점슛 5개 포함 19점을 올렸다. 김민아가 10점, 김지은이 9점을 보탰다.

4쿼터를 57-41로 시작한 뒤 추격을 허용하긴 했다. 그러나 끝내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6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지난 시즌 통합 준우승한 BNK는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한다.

BNK가 최종전만 남겨뒀다/WKBL
BNK가 최종전만 남겨뒀다/WKBL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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