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김혜수와 속옷 공유한 사이…나도 만만치 않아"[강심장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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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와 속옷을 공유한 사이라고 밝힌 조혜련/SBS '강심장 리그' 방송 캡처
김혜수와 속옷을 공유한 사이라고 밝힌 조혜련/SBS '강심장 리그'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배우 김혜수와 속옷을 공유한 사이라고 밝혔다.

조혜련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김혜수와 속옷을 공유한 사이라고?"라는 엄지윤의 물음에 "라인이 비슷하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조혜련은 이어 "혜수랑 저랑은 진짜 절친이었다. 지금은 많이 연락은 안 하는데"라며 "제가 '울엄마' 할 때 혜수가 드라마 '짝'을 했다. 그래서 분장실을 같이 썼다"고 운을 뗐다.

조혜련은 이어 "그래서 혜수가 옷을 갈아입는 걸 봤는데 브래지어 후크가 앞에 있는 거야. 그게 미국에서 건너온 건데 너무 좋아보여서 '혜수야 그거 뭐야?'라고 물으니 너무 쿨하게 '줄까?'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나도 해보고 싶어'라고 했더니 본인이 갖고 있는 앞 후크 브래지어 4~5개를, 예쁜 거 지금도 구할 수 없는 거를 줬다"고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조혜련은 "그런데 채워보니까 쪼끔 비더라고"라고 털어놓은 후 "나도 만만치는 않다"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강심장 리그'는 실검이 사라진 시대, 요즘 이슈는 뭐고 누가 핫해?! 지금 가장 핫한 인물들이 들려주는 힙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알려주는 2023 NEW 토크쇼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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