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어지럼증 증세로 경기에 결장한다.
롯데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서튼 감독은 어지럼증 증세로 경기 지휘를 하지 않는다. 이종운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나선다. KBO는 "롯데 서튼 감독이 어지럼증 증세로 인해 오늘 17일 경기에 결장한다. 서튼 감독을 대신해 이종운 롯데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오늘 서튼 감독이 어지럼증이 있어서 트레이닝파트 상의 하에 보호 차원으로 오늘 경기는 출장 하지 않게 됐다"며 "이종운 수석코치가 대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오전에 병원 검진 받고 오후에 야구장 왔다. 괜찮은 상태였으나 브리핑후에 어지럼증이 더 있어서 트레이닝 파트하고 상의해서 오늘 쉬는 걸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최근 3연승을 질주 중이다. 49승 51패로 7위다. 5위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차는 1경기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이다.
SSG전 스윕에 도전하는 롯데는 윤동희(우익수)-안치홍(지명타자)-유강남(포수)-전준우(좌익수)-니코 구드럼(3루수)-김민석(중견수)-박승욱(2루수)-노진혁(유격수)-고승민(1루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심재민이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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