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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에 이어 저스틴 서룩스와도 이혼
불임으로 큰 고통, 체외수정 시도했지만 실패
브래드 피트, 제이퍼 애니스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톤(54)이 안젤리나 졸리(48)와 결혼한 전남편 브래드 피트(59)에 대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브래드 피트와 결혼했으나, 피트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촬영중에 만나 안젤리나 졸리와 바람이 나 결국 결혼까지 했다.
이후 애니스톤은 저스틴 서룩스(53)와 결혼했다가 2년만에 이혼했다.
한 관계자는 18일(현지시간) 인터치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제니퍼는 저스틴과 결혼하고 '바로 이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다. 브래드와의 이혼보다 저스틴과의 이별이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브래드는 바람을 피웠다. 그것은 잔인한 배신이었다. 저스틴은 제니퍼가 사랑에 대해 느끼는 방식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애니스톤은 서룩스와 헤어진 이후 지금까지 데이트를 한 적이 없다.
소식통은 “그러나 제니퍼는 운명이 된다면 새로운 파트너를 찾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애니스톤은 지난 2005년 피트와 이혼 후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를 통해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지난 2015년 8월 결혼했으나 다시 이혼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불임으로 큰 시련을 겪었으며, 몇 년 전 체외 수정을 시도했었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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