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칠린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 특별한 추억"…첫 일본 팬미팅 성공 마무리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지난 18일 오후 1시, 6시 도쿄 츠츠지 홀, 19일 오후 1시, 6시 오사카 아제리아 다이쇼 홀에서 일본 첫 단독 팬미팅 '아이칠린 재팬 팬미팅 2023(ICHILLIN' JAPAN FANMEETING 2023)'을 4회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

지난달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아임 온 잇!(I'M ON IT!)' 타이틀곡 '킥 스타트(KICK-START)'로 일본 팬미팅의 화려한 포문을 연 아이칠린은 "저희의 일본 첫 팬미팅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만나서 반갑다"라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드로우(Draw)', '갓챠(GOT'YA)', '사이렌(Siren)', '라 루나(La Luna (달의 아이))', '1+1 (약속해줘요)' 등 사랑 받은 곡들을 선보이며 완벽한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공연의 열기를 달궜다. 이 외에도 아이칠린은 팬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에 답변하는 '디어 아이칠린(DEAR ICHILLIN') 코너를 통해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다양한 댄스 챌린지도 선보이고, 전주를 듣고 곡명을 맞히는 게임, 아이돌그룹의 안무를 재현하고 정답을 맞히는 게임 등 여러 코너로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했다.

특히 아이칠린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팬들과 셀카를 촬영하고, 포토 카드에 사인을 해주는 등 특급 팬서비스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일본 첫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아이칠린은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를 통해 "오래 기다려주신 일본 팬 분들을 처음으로 가까이서 만나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행복했다. 처음 경험해본 소중한 무대였고, 팬 분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어 황홀한 순간들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이칠린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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