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항공도 마일리지로 타자”…마일원 하나카드 출시

6개 저가항공사 통합 마일리지 적립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하나카드가 6개 저가항공사 통합 마일리지 상품 ‘마일원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일원 하나카드는 결제 실적에 따라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에서 사용 가능한 통합 마일리지 ‘유니마일’이 적립된다. 유니마일 1점은 1원 가치를 지닌다.

이 상품은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네이버쇼핑·쿠팡·SSG닷컴·11번가·인터파크·티몬 등 온라인쇼핑에서 1500원당 15점이, 국내 전 가맹점에서 1500원당 7점이 적립된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사용시 결제금액 1500원당 45점이 적립된다. 또한 해외 전 가맹점, 국내 면세점, 하나투어,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등에서 1500원당 35점이 쌓인다. 통합 월 10만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내달 말까지 6개월간 하나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과 인터파크투어 공식홈페이지에서 11만원 이상 항공권 결제시 7만원 캐시백과 인천공항 무료 라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또한 전 업종 합산해 5만원 이상 결제시 5만점이 적립된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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