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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 헤드샷 피한 양석환...장재영이라 화낼 수도 없고, 돌아서서 쓴웃음만 [유진형의 현장 1mm]

시간2023-08-24 13:53:00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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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웃을 수도 없고

장재영의 머리로 향하는 투구에 깜짝 놀라며 겨우 피한 양석환 / 고척돔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두산 양석환이 머리로 향하는 투구에 깜짝 놀라며 피했다.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모든 관중이 깜짝 놀랄 만큼 정확하게 머리로 들어가는 공이었다.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키움은 장재영을 선발로 내세웠고 두산은 브랜든이 마운드를 지켰다. 

장재영은 150km를 훌쩍 넘기는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지만 항상 제구가 불안한 투수다. 이날도 1회부터 제구 불안을 노출했다. 특히 양석환을 상대할 때는 아찔한 헤드샷이 나올뻔했다.

헤드샷을 피한 뒤 허탈한 미소를 짓는 양석환 / 고척돔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장재영의 머리로 향하는 투구에 깜짝 놀라며 겨우 피한 양석환 / 고척돔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제구 불안에 힘겨워하는 장재영 / 고척돔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헤드샷을 피한 뒤 허탈한 미소를 짓는 양석환 / 고척돔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두산은 1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의 볼넷과 김재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무사 1.2루 득점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로하스가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뒤이어 양석환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타석에 들어섰다. 

경기 시작부터 제구가 흔들리면 장재영은 양석환을 상대로도 1, 2구 모두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패스트볼을 던졌다. 패스트볼이 제구가 안되자, 슬라이더로 스트라이크를 잡은 장재영은 2볼 2스트라이크에서 137km 슬라이더를 승부구로 던졌다. 그런데 공이 손에서 빠지며 머리로 향했고 양석환은 고개를 숙이며 겨우 피했다. 

계속해서 몸쪽으로 바짝 들어오는 투구와 머리로 향한 투구까지 타자 입장에서는 화를 낼 만도 했다. 하지만 상대 투수는 장재영이었다. 장재영은 리그에서 제구가 좋지 않은 투수로 유명하다. 깜짝 놀라 뒤돌아선 양석환은 화를 내기보단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몸쪽으로 바짝 들어오는 공이 위력적이었는지 결국 양석환은 9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삼진을 당했다. 

150km 중반대의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가 위력적인 장재영 /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제구 불안에 힘겨워하는 장재영 / 고척돔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장재영의 장단점이 뚜렷하다. 150㎞가 넘는 강속구를 쉽게 던지지만 갑작스러운 제구 난조가 문제다. 잘 던지다가도 갑자기 흔들린다. 하지만 영접이 잡히기 시작하면 아주 위력적이다. 덕수고 시절부터 150km 중반의 빠른 공과 낙차 큰 커브를 구사해 메이저리그 팀들의 관심을 받을 정도로 매력적인 투수다.

이날도 1회에는 제구가 흔들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2회부터 스트라이크 비율이 늘면서 5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계속해서 볼넷이 나오고 도루를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공 자체의 위력이 워낙 좋다 보니 두산 타자들은 정타를 만들지 못했다. 데뷔 후 최다투구인 102개의 공을 던지며 5이닝 2안타 4사구 6개 3탈삼진 2실점 했다. 최고 구속은 154km가 나왔다.

장재영은 2021년 입단 당시 계약금으로만 9억 원을 받으며 큰 기대를 모았던 투수였다. 아직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지난해보단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이다. 제구 난조에 시달리면서도 마운드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다. 선발투수는 흔들리더라도 끝까지 이닝을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이날 경기에서 무너지지 않고 버티며 선발투수로의 자질을 보여줬다.

150km 중반대의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가 위력적인 장재영 /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반면 양석환은 팀의 11-4 대승에도 웃지 못했다. 첫 타석부터 아찔한 헤드샷을 피하며 깜짝 놀란 양석환은 5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침묵했다. 팀 내 최다 타점과 홈런을 기록 중인 4번 타자였지만 이날은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한편 양석환은 올 시즌을 마치면 생애 첫 FA 자격을 얻는다. 이미 FA 야수 최대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몇몇 구단은 이미 영입 리스트에 올려놨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 20홈런을 때려내는 타자는 매력적인 카드다. 현재와 같은 모습을 시즌 끝까지 보여준다면 양석환의 겨울은 따뜻할 전망이다.

[장재영의 머리로 향하는 투구에 깜짝 놀라 피한 양석환 / 고척돔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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