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싱크, 고객 편의·참여도 활성화 나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올리는 카카오싱크를  이용한 팝업스토어가 늘면서 활용도 또한 증가추세라고 24일 밝혔다. 

 카카오싱크는 간편가입으로 내 회원을 쉽고 빠르게 모으고, 카카오톡에서 타깃 마케팅 도구까지 제공한다. 

카카오톡에서 개발용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회원 유치 및 마케팅을 이용할 수 있으나, 동시에 커스텀마이징이 필요하며 개발을 해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장 많이 활용 되었던 건 간편회원가입이다. 기존 사이트에 회원가입 시 필요 정보를 입력 해야 했지만 카카오싱크를 도입한 사이트는 두 번의 클릭만으로 모든 가입 절차를 마무리 할 수 있다.

카카올리는 오프라인에서 카카오싱크 활용도가 더 높다고 소개했다.  팝업스토어는 카카오싱크로 참여도를 제고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면 회원들이 팝업스토어에 들어와 예약, 가입 등 에 번거움을 느끼고 있다. 직접 개인 정보를 입력 하다 보면 이탈률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팝업스토어는 장소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많은 고객이 한 번에 스토어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보니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는 일도 많다. 아르바이트생 고용에 따른 비용적인 면에서도 부담되기도 한다. 이러한 것을 카카오싱크로 해결할 수 있다. 

카카올리 담당자는 “고객이 카카오싱크를 구축하고자 할 때, 프로그래머 또는 개발 회사에게 맡겨야 하는데 카카올리는 솔루션 개발을 통해 보다 빠르고 쉽게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팝업스토어 입구에서 QR코드로 입장 신청을 할 때 카카오싱크를 활용하면, QR코드 스캔만으로 스토어 회원가입이 완료된다. 동시에 카카오채널도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올리 담당자는 "지금까지 카카오싱크를 이용해 오프라인에 연동을 하려면 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카카올리는 카카오싱크를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여 온오프라인 관계자들의 활용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구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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