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진행
선수·지도자·스포츠행정가 대상 기본소양 함양 및 직무역량 강화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4일부터 선수, 지도자, 스포츠행정가 등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기본소양 함양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10일까지 이어진다.
스포츠인 종합 교육 과정은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제도권 내 스포츠인뿐만 아니라 일반 스포츠인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스포츠행정가 과정 ▲지도자 과정 ▲일반체육인 과정 등 10개 과정을 집합 교육 위주로 시범 운영된다.
스포츠행정가 과정은 24일 체육단체 직원 대상 '행정가를 위한 스포츠데이터 활용법' 온라인 줌 특강으로 출발을 알린다. 입사 연차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으로 교육과정을 세분화한다. 조별 토론 및 발표 등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지도자 과정은 전체 지도자 대상 기초 과정, 전문체육지도자 대상 코칭 과정, 민간체육시설 지도자 대상 소양 과정으로 나눠 운영한다. 훈련 계획 수립법, 스포츠 심리 등 지도자가 함양해야 할 기본 지식을 교육한다.
일반체육인 과정은 청소년올림픽체험 과정, 스포츠데이터기본 과정이 펼쳐진다. 특히, 청소년올림픽체험 과정에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투어 및 사격, 봅슬레이, 양궁 등 VR 체험, 미니올림픽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선도하는 스포츠인 양성'이라는 교육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을 전남 장흥에 건립 중에 있다"며 "교육 과정을 체계화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기흥 회장.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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