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협중앙회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자체 체작 웹예능, 웹드라마를 선보이며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세대)와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웹예능 ‘신상입니다’는 신협 창구가 배경인 고민 상담 콘텐츠다. 부모와 자녀 간 세대 갈등, 비혼식 축의금을 요구하는 친구, 연인과 친구 사이 더치페이, 부족한 지역 인프라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관심사를 주제로 다룬다. 조합원 고민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협 직원 역할로 개그우먼 이희경 씨가 출연한다.
웹드라마 ‘신입이 왕인가요?’는 사회초년생인 안해영 사원이 미래미디어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혈투극으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직급과 세대 간 갈등을 풍자했다. 낮은 직급일수록 갑(甲)이 되는 흥미로운 설정 아래 등장인물이 갈등을 극복하고 관계를 회복하며 화합해 나가는 과정을 4부작으로 담았다.
‘신상입니다’와 ‘신입이 왕인가요?’는 누적 조회수가 약 20만회를 넘어서고, 댓글과 좋아요는 약 1만건에 달하는 등 구독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박규희 신협 미디어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재미있고, 간결하고, 유익한 방송, 어부바’를 콘텐츠 핵심 전략으로 삼아 많은 국민이 사랑하고 즐기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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