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녜이 웨스트, 베니스에서 보란듯 엉덩이 노출”…킴 카다시안 “걱정된다” 우려[해외이슈]

베니스 보트 위에서 갑자기 바지 내려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해야할지" 걱정

킴 카다시안, 카녜이 웨스트/게티이미지코리아
킴 카다시안, 카녜이 웨스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래퍼 카녜이 웨스트(46)가 이탈리아 베니스의 보트 위에서 엉덩이를 노출해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 부인 킴 카다시안(42)이 우려를 나타냈다.

웨스트는 현재 베니스에서 부인 비앙카 센소리(27)와 휴기를 즐기는 중이다. 그는 베니스의 운하를 보트로 건너는 도중 갑자기 바지를 내려 엉덩이를 드러냈다.

30일(현지시간) ‘더 선’에 따르면, 웨스트가 운하를 건너는 리버 택시를 타는 동안 주변의 관광객들에게 엉덩이를 보여준 것에 대해 카다시안은 “뭔가 분명히 옳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당황스럽고 걱정된다”면서 “아이들에게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설명할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카다시안은 웨스트를 부끄러워하고 걱정하고 있다. 그는 길거리에서 샴페인을 들고 맨발로 돌아 다니고 있다. 분명히 옳지 않다”라고 밝혔다.

비앙카 역시 기존의 옷차림 방식을 버리고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등의 행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킴 카다시안, 카녜이 웨스트/게티이미지코리아
킴 카다시안, 카녜이 웨스트/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카다시안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웨스트와 결혼생활을 유지하다 결국 이혼했다. 이들은 딸 노스(10), 시카고(5)와 아들 세인트(7), 삼(4) 등 네 명의 자녀를 공동 양육하고 있다.

웨스트는 지난 1월 센소리와 법적 구속력이 없는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지난해 반유대주의 발언으로 아디다스, 발렌시아가, 갭 등 유명 브랜드와의 계약을 해지당하는 등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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