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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지훈과 소속사 엔터세븐의 전속계약이 조기 종료됐다.
엔터세븐은 31일 "이지훈과 오랜 시간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8월 31일 자로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소속된 기간 동안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만큼 앞으로도 이지훈의 눈부신 도약을 기대하겠다"며 "그동안 이지훈에게 항상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지훈은 지난 2012년 KBS 2TV '학교 2013'으로 데뷔했다. 이후 '최고다 이순신', '육룡이 나르샤', '푸른 바다의 전설', '신인사관 구해령', '달이 뜨는 강', '스폰서' 등에 출연했다. 지난 7월에는 영화 '빈틈없는 사이'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하 엔터세븐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엔터세븐입니다.
먼저 이지훈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사와 배우 이지훈 씨와의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배우 이지훈 씨와 오랜 시간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8월 31일 자로 전속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당사는 소속된 기간 동안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만큼 앞으로도 이지훈 씨의 눈부신 도약을 기대하겠습니다.
그동안 이지훈 씨에게 항상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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