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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18조각 사체 괴담 다룬 '치악산', 논란에 입 열었다…"'곡성'처럼 상생의 길 걷길" [MD현장](종합)

시간2023-08-31 16:30:43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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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치악산' / 도호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강원 원주시에 있는 치악산을 제목으로 사용한 공포영화 '치악산'의 감독과 제작사 측이 여러 논란에 입장을 표명했다.

3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치악산'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상영 후 기자간담회에는 김선웅 감독, 배우 윤균상, 김예원, 연제욱, 배그린이 참석했다.

'치악산'은 40년 전 의문의 토막 시체가 발견된 치악산에 방문한 산악바이크 동아리 '산가자' 회원들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을 담는다. 1980년 치악산에서 열여덟 조각이 난 사체가 발견됐다는 '치악산 괴담'을 영화적으로 재해석했다.

영화
영화 '치악산' / 도호엔터테인먼트

원주시는 영화가 치악산을 부정적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며 상영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23, 24일 양일간 '치악산' 제작사 도호엔터테인먼트와 협의를 진행한 원주시는 ▲실제 지명인 치악산이 그대로 사용된 제목 변경 ▲영화 속 치악산이라는 대사가 등장하는 부분을 삭제 또는 묵음 처리 ▲영화 본편 내 실제 지역과 사건이 무관하며 허구의 내용을 가공하였음을 고지 ▲온라인상에 확산된 감독 개인 용도의 비공식 포스터 삭제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도호엔터테인먼트는 제목 변경 요구에 거부 입장을 밝힌 동시에 "영화 본편 내에 실제 지역과 사건이 무관하며 허구의 내용을 가공하였음을 고지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본편 내에 이미 '영화에서 언급되거나 묘사된 인물, 지명, 회사 및 단체 그 외 일체의 명칭 그리고 사건과 에피소드 등은 모두 허구적으로 창작된 것이며 만일 실제와 같은 경우가 있더라도 이는 우연에 의한 것임을 밝힙니다'라는 문구가 기입되어 있는 점 안내하였다"고 전했다.

결국 원주시는 영화가 인지도를 실추시킬 뿐 아니라 모방범죄까지 우려된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치악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과 영화 상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무형의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공표한 것. "영화 제작사 측과 두 차례 회의를 통해 영화 제목 변경, 영화 속 치악산이라는 대사가 등장하는 부분의 삭제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제작사가 이를 거부한 것에 대한 조치"라는 설명이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이자 건강 도시인 원주의 이미지가 듣도보도 못한 괴담으로 훼손되어 버리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며 "영화 개봉으로 인해 36만 시민 그 누구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 농업·종교 단체들도 '치악산' 상영 반대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다.

영화
영화 '치악산' / 도호엔터테인먼트

김선웅 감독은 "치악산 괴담은 유튜브 혹은 SNS 같은 온라인상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를 이룬 허구의 괴담에서 시작했다. 이 이야기를 재구성해 공포 콘텐츠로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만들었다"고 연출 계기를 짚었다.

"'치악산'을 처음 만들 때 구설에 오를 거란 생각을 갖고 임하지 않았다"는 김선웅 감독은 "허구의 괴담을 가진 영화를 단순한 공포 콘텐츠로 즐겨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다른 갈등 관계는 원만하게 해결됐으면 한다"며 "'곤지암', '곡성' 같은 사례와 같이 원주시와 상생하며 공포 콘텐츠로 자리잡아 같이 상생의 길을 걸을 수 있길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영화
영화 '치악산' / 도호엔터테인먼트

'산가자'를 이끄는 민준 역의 윤균상 역시 논란을 예상 못했다며 "제작사를 통해 전해 듣고 많이 당황했다. 영화를 보면 알 테지만 오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찍은 배우 입장에서 제작사와 원주시와의 원만한 합의가 있어 모두가 재밌게 즐길 영화라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선웅 감독은 직접 그린 토막 시신 포스터를 개인 채널에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거부감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선웅 감독은 "디자인하는 걸 좋아한다. 독립영화, 저예산영화를 할 때마다 포스터를 만들어왔다"며 "해외 영화제에 시도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포스터를 만들어 페이스북에 일부 공개로 가볍게 올렸다. 어떻게 확산됐는지는 모른다. 보고 혐오감 느끼게 됐다면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게시물은 내린 상태다. 포스터는 더이상 피해 가지 않도록 사용 않는 걸로 결정 내렸다"고 덧붙였다.

영화
영화 '치악산' / 도호엔터테인먼트

'치악산' 제작사 프로듀서도 취재진과 마주했다. "원주시와 원만하게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뾰족하게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알린 프로듀서는 "제목 변경까지 원주시에 말씀 드렸는데 원주시 관계자가 '제목 변경을 해도 소용 없다'는 인터뷰를 했더라. 공문도 발송했지만 아직까지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개봉까지 시간이 있어 원주시와 협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원주시민을 위한 시사회나 배우들이 치악산 둘레길을 돌면서 안전 캠페인까지 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수용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치악산'은 오는 9월 1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상영시간은 85분이며 15세 이상 관람가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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