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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싱글맘 지지 하디드와 결별
"세레티와 꽤 많은 시간 보내는 중"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8)와 이탈리아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5)의 로맨스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세레티를 소개한데 이어 친구들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점점 진지한 관계로 접어들고 있다.
페이지식스는 27일(현지시간) “디카프리오와 세레티가 지난 26일 프랑스 파리의 호텔 코스테스 바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들은 5명의 남자 친구와 2명의 여자 친구에게 둘러싸인 채 화려한 바에 마주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세레티는 앞 지퍼가 달린 몸에 꼭 맞는 가죽 상의와 군용 녹색 카고 스커트를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뚝 솟은 검은색 부츠와 작은 검은색 핸드백을 더하고 목에 은색 체인을 걸어 포인트를 줬다.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시그니처 블랙 야구 모자와 블랙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여 낮은 프로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서 디카프리오는 여친 세레티, 어머니 이르멜린 인덴비르켄과 함께 이탈리나 밀라노에 위치한 피나코테카 암브로시아나 박물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페이지식스에 "그들은 지난 몇 달 동안 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으며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것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디카프리오와 세레티는 스페인 이비자의 한 클럽에서 열정적으로 입술을 맞추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달 초, 새로운 커플은 런던에서 열린 보그 월드 배쉬에 참석해 아늑하게 지내는 모습이 목격됐다.
디카프리오는 여배우 카밀라 모로네(26)와 마지막으로 장기적인 관계를 유지했지만 교제 4년만인 2022년 8월에 헤어졌다. 이후 미국 모델 지지 하디드(28)와 사귀었지만 결국 헤어졌다.
한편 세레티는 2020년에 DJ 마테오 밀러리와 결혼했지만, 이후 두 사람은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레티는 2012년 14살의 나이로 엘리트 룩 모델 콘테스트에서 발탁되어 톰 포드, 발렌시아가, 베르사체, 샤넬, 입생로랑, 지방시 등 최고의 패션 브랜드와 함께 일한 이탈리아 출신 모델이다.
또한 보그, 바자 등 세계적인 잡지의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세레티는 이 세대의 '뉴 슈퍼스타' 중 한 명으로 꼽혔다. 현재 15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이 모델은 사생활을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하며 소셜 미디어에서만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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