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항저우] '텐텐텐텐텐텐' 이우석, 6연속 10점!...양궁 개인전 4강행 티켓 획득

[마이데일리 = 항저우(중국) 최병진 기자] 이우석(코오롱)이 개인전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우석은 3일 중국 광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펼쳐진 사디코프(우즈베키스탄)와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국 리커버 남자 개인전 8강에서 매치 점수 6-2(29-28, 28-29, 30-29, 30-27)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이우석은 1세트에서 먼저 화살을 쐈고 9점을 맞췄다. 이어 이우석은 연속해서 10점을 쐈고 사디코프의 두 번째 슛이 9점을 향사면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는 사디코프가 10점을 쏘며 먼저 앞서갔다. 이우석이 9점을 쏜 가운데 사디코프가 다시 10점을 획득했다. 이우석이 10점을 획득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마지막 화살이 9점으로 향하며 2세트는 사디코프가 가져갔다.

이우석은 3세트를 10점으로 시작했으나 사디코프도 10점으로 반격했다. 두 선수의 '텐' 행진은 두 번째 화살에서도 이어졌다. 이우석은 마지막 화살까지 10점을 관통시켰고 사디코프는 9점에 머물며 이우석이 매치 점수 4-2로 앞서갔다.

4세트, 사디코프가 먼저 화살을 쐈고 9점을 따냈다. 이우석은 연속해서10점을 쏘며 '5연속 텐'을 기록했다. 결국 4세트도 이우석이 가져가며 4강에 올라갔다.

항저우(중국) =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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