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이 섬세하다…전종서, '발레리나'로 도약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전종서가 넷플릭스 '발레리나'를 통해 대중에게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였다.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 분)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 분)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 분)를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이다. 극 중 전종서는 소중한 친구를 잃고 복수에 뛰어든 옥주 역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신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전종서는 오프닝부터 휘몰아치는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며, 일대일부터 다대일 액션으로 극강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또한 미세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복합적인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열연에 힘입어 '발레리나'는 지난달 공개 이후 국내 영화부문 1위, 글로벌 TOP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 89개국 TOP10을 기록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대세 배우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전종서는 tvN '웨딩 임파서블'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티빙, 파라마운트+ '우씨왕후' 촬영도 이어가는 등 대중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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