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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FC아나콘다가 그동안의 훈련에 대해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방출 이후 첫 리그 전에 복귀하게 된 FC아나콘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SBS컵 대회 이후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윤태진은 “변함없이 계속 다 같이 모여서 훈련을 했던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윤태진은 “다가올 챌린지리그를 목표로 준비했었기 때문에 SBS컵에서는 우리도 좀 놀랐다. 새로 들어온 친구들이 호흡을 맞출 시간도 없었는데”라며 SBS컵에서 활약을 보여준 이나연, 배혜지에 대해 놀라움을 드러냈다.
새롭게 합류한 이나연, 배혜지의 활약에 힘입어 아나콘다는 SBS컵 대회 당시 우승팀인 FC발라드림을 상대로 가장 끈질긴 승부를 보여준 바 있다.
FC아나콘다의 이영표 감독은 이에 대해 “유일하게 발라드림을 어렵게 했던 팀이 내가 볼 때는 우리 아나콘다이기 때문에 지난 시즌 탈락했을 때 하고는 되게 많이 달라져 있을 거다.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4회 슈·챌 리그를 앞두고 노윤주는 “이번 리그는 진짜 뭔가 우리가 사고 칠 것 같다”라고, 배혜지는 “이번 챌린지리그에서는 또다시 방출될 수는 없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나연은 “(지난 3개월 동안) 팀 훈련만 50번 넘게 했다. 개인 훈련도 거의 매번 했으니까 거의 100번이 넘지 않을까”라며 그동안 FC아나콘다가 피나는 훈련을 해왔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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