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유니폼 축구 여신, 이런 모습 처음이야'…'섹시 여신'에서 '우아한 여신'으로 변신 '팬들 깜놀'

  • 0

아스톤 빌라 스타 알리샤 레만, 드레스 입은 사진 방출에 감탄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축구 팬들로부터 가장 아름답고 섹시한 여자 축구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잉글랜드 여자 프로축구 최고의 스타인 아스톤 빌라 여신 알리샤 레만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팬들이 놀라고 있다.

그동안 레만은 축구 선수라는 정체성을 알리기위해 훈련모습과 경기 모습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린다. 그리고 휴식 기간 휴양지 해변에서의 모습도 자주 올려 팬들을 즐겁게 하면서 팬덤을 만들고 있다. 현재 그녀의 소셜미디어 팬은 1600만명이 넘는다.

그런데 올 해 24살인 레만이 좀처럼 볼 수 없는 우아한 검정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정말 섹시 여신이 아니라 ‘우아한 여신’이라고 할 정도로 팬들으르 놀라게 했다.

더 선은 8일 이같은 기사를 내보냈고 팬들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라고 적었다고 한다.

더 선은 ‘몸에 꼭 맞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스타-경기장 밖에서 레만의 화려한 삶을 담은 화보’를 소개했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레만의 사진은 몸에 꼭 맞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사진이다. 캡션에는 ‘절대로 꿈을 좇는 것을 멈추지 마세요’라고 적었다. 팬들은 무려 18만개에 이르는 좋아요를 눌렀다.

팬들의 댓글을 보면 정말 감탄이 이어진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 “레만은 불같은 여인이다” “아름답다” “정말 멋지다”라는 칭찬의 글이 줄을 이었다.

2021년 아스톤 빌라에 합류한 레만은 56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었다. 2017년부터는 스위스 국가대표로 뛰며 45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다.

한편 최근 더 선은 레만의 재산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레만의 수입은 다양하다. 수입의 근원은 1600만명에 이르는 소셜미디어 팬이다. 이를 바탕으로 부후, EA스포츠, 아디다스의 모델로 활약중이다.

또한 한 스포츠음료의 첫 여성 홍보대사가 됐는데 100만 파운드의 거금을 받았다고 한다. 최근에는 2024년 달력을 공개했다. 한정판 달력은 한 개에 150파운드이고 일반 달력은 50파운드이다.

레만은 아스톤 빌라에서 받는 연봉은 16만 파운드이다. 그녀의 팬들 1%가 50파운드 일반 달력을 구매한다면 매출이 760만 파운드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또한 레만은 팬들과 미팅하는 사이트도 갖고 있다. 사진을 공유하고 팔로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1년 멤버십 비용으로 67파운드를 받는다. 팔로워 1%만 가입하더라도 매달 120만 파운드를 번다.

이렇게 선수 생활을 하면서 부를 축적하고 있는 레만에 대해서 한 홍보 전문가는 ‘여자 베컴’이라고 할 정도이다.

또한 레만은 팀 유니폼의 불편하다며 불만을 터뜨린 적이 있다. 아스톤 빌라 남여 유니폼이 모두 땀을 배출하지 못하는 바람에 상체가 고스란히 드러나게 됐다. 통풍성이 없다는 것이 남여 선수들의 불만이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우아한 드레스 차림의 알리샤 레만. 사진=레만 인스타그램]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